임차인 50.8% "권리금 평균 2,300만원 지불"
임차인 50.8% "권리금 평균 2,300만원 지불"
  • 고인호 기자
  • 승인 2019.05.2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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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모델링뉴스)고인호 기자=상가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의 절반은 권리금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최근 전국 8000여개 임차·임대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를 한 결과 임차인 중 권리금을 지불한 경우는 50.8%로 나타났다. 

이들이 지불한 권리금 평균은 2,352만원이었다. 권역별로는 서울 3,280만원, 과밀억제권역(부산, 인천, 수도권 주요 도시) 2,384만원, 광역시(부산, 인천 제외) 1,569만원, 기타 2,029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상권별로는 중심 상권 2,925만원, 일반 상권 2,173만원이었다.

보증금 평균은 2,436만원으로 권역별로는 서울 2,624만원, 과밀억제권역 2,586만원, 광역시 2,421만원, 기타 2,219만원이었다. 상권별로는 중심 상권 2,690만원, 일반 상권 2,347만원이었다.

월세 평균은 106만4,000원으로 ▲서울 144만3,000원 ▲과밀억제권역 116만1,000원 ▲광역시 86만2,000원 ▲기타 88만4,000원 등이었다. 상권별로는 중심 상권 118만5,000원, 일반 상권 101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장의 투자금을 회수한 임차인은 전체의 65%였으며 평균 소요기간은 3.7년이었다.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는 35%다.

임차인 중 계약 갱신이 거절된 경우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12.8%에 불과했고 잘 모르거나 아예 모르는 경우가 87.2%에 달했다. 반면 임대인의 33.7%가 이 같은 권리를 알았고 있었다.

임대인에게 부당한 요구를 받아봤다는 임차인은 전체의 13.4%였다. 부당한 요구 사례로는 임대료의 과다인상 요구, 첫 계약 후 5년 이내 재계약 거부, 이면 계약 요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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